top of page

2024.09.16 고향을 생각나게 하는 추석

  • windfiremeguro
  • 2024년 9월 14일
  • 3분 분량

9월 16일(월)은 우리나라의 추석입니다. 한국은 어제부터 추석 연휴(9월 14일-9월18일)가 시작되었습니다. 한 해를 시작하는 설날과 더불어 추석은 우리 민족의 최고의 명절로 여겨져 왔습니다. 제게는 추석 하면 송편이 떠오릅니다. 어릴 때 추석이 다가오면 송편을 만들기 위해 뒷동산에 올라 연한 솔잎을 따던 추억이 있습니다. 송편은 참깨와 밤 혹은 콩으로 속이 채워진 떡의 일종입니다. 추석이 되면 사람들은 고향을 찾아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친밀한 대화로 한 가족임을 확인합니다. 여러분의 고향은 어디인지요? 금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정든 고향을 찾아 먼 길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우리의 고향은 각기 다르지만 영적인 고향은 똑같습니다. 그것을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고후5:1) 예수님은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으로 가는 길을 “좁은 문 좁은 길”(마7:13-14)이라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이런 무서운 경고 말씀을 선포하십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 가장 안타까운 것 중의 하나는 교회를 열심히 섬기며 예배를 드리고 있음에도 영원한 집인 천국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셔야 합니다. 2024년 추석을 맞으면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시고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며 바람과 불꽃교회 안에서 한 식구가 될 수 있도록 섭리해 주신 하나님께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십시오.


故郷を思い出させる秋夕(チュソク、旧盆)

9月16日(月)は韓国の秋夕(チュソク、旧盆)です。韓国は昨日から秋夕連休(9月14日~9月18日)が始まりました。一年を始める旧正月と共に、秋夕は私たち民族の最高の祝日と考えられてきました。私は秋夕と聞くと、ソンピョンと言う韓国のお菓子が思い浮かびます。幼い頃に秋夕が近づくと、ソンピョンを作るために裏山に上り、薄い松葉を摘んだ思い出があります。ソンピョンはゴマと栗や大豆で詰められた餅の一種です。秋夕になると、人々は故郷を訪ねて食べ物を分かち合い、親しい会話を交わしながら、一つの家族であることを確認します。あなたの故郷はどこですか?今年も数多くの人々が懐かしい故郷を求めて、遥か遠い道のりに出発する姿に思い焦がれます。私たちの故郷はみな異なりますが、霊的な故郷は同じです。聖書はこのように述べております。「たとえ私たちの地上の住いである幕屋が壊れても、私たちには天に、神が下さる建物、人の手によらない永遠の住いがあることを、私たちは知っています」(コリント第二5:1)。イエス様は、天にある永遠の住いに向かう道を、「狭い門、狭い道」(マタ7:13‐14)と述べられました。そして、このような恐ろしい警告の言葉を述べられました。「わたしに向かって『主よ、主よ』と言う者がみな天の御国に入るのではなく、天におられるわたしの父のみこころを行う者が入るのです」(マタ7:21)。もっとも残念なことの一つは、教会に熱心に仕え、礼拝を聞いているにも拘わらず、永遠の家である天国から離れていくことです。私たちの信仰を振り返る必要があります。2024年の秋夕を迎え、クリスチャンとしてのアイデンティティをいま一度確認され、自分を産み、自分を育ててくださった両親に感謝しつつ、風と火花の教会で一つの家族となるように支配して下さる神様に感謝して下さい。幸せな秋夕をお過ごしください。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2025.3.16 기도는 분명 응답 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주님을 만난 간증을 갖고 있습니다. 그 만남의 간증은 소소한 일상의 삶에서부터 인생을 좌우할 수 있는 것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오래 전 미국의 유명한 잡지인 “트리뷴”(Tribune)에 실린 간증을 소개합니다. 그 주인공은...

 
 
 
2025.03.09 사순절과 믿음

지난 주 수요일(3월 5일)부터 사순절이 시작되었습니다. 금년은 부활주일이 4월 20일입니다. 그래서 사순절 기간은 3월 5일부터 4월 19일까지입니다. 사순절은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서 부활절 날짜가 확정된 것을 계기로 교회는 부활주일 전...

 
 
 
2025.03.02 교회 설립 18주년을 맞으며

오늘은 우리가 섬기는 바람과 불꽃교회로서는 아주 뜻 깊은 날입니다. 교회 설립 18주년을 기념하는 주일이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우리를 이끌어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삼상7:12)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지금까지...

 
 
 

Opmerkingen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며
일본 47개 토도부현에 교회를 세우고,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양육하는 교회

〒153-0064

東京都目黒区下目黒2-20-25 丸栄ビル201号

@2024 Proudly created with 바람과불꽃교회

bottom of page